글로벌 진출 열쇠 얻자...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

오는 4일까지 신청자 모집 선발된 스타트업 20개사는 기업 진단 및 직접 투자 등 지원

2022-10-01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창업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창업한지 5년 미만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플랫폼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20개사를 모집하며 선발된 기업은 미국이나 유럽 등 진출 희망 지역에 따라 민간 액셀러레이터사를 지원해준다.

기업당 200만원의 자기 부담금이 있다.

선발된 기업은 ▲글로벌 진출 시장 점검 ▲기업 진단과 사업 모델 상담 ▲액셀러레이터 직접 투자(우수기업 6개사) ▲글로벌 콘퍼런스와 해외 글로벌 로드쇼 참가 지원

신청은 오는 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센터와 민간 액셀러레이터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