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6423명..."내년 3월께 실내 마스크 해제"

위중증 353명, 사망자 19명

2022-10-04     박세정 기자
3일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423명 늘어 누적 2484만 8184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28일 3만 6139명, 29일 3만 864명, 30일 2만 8497명, 1일 2만 6960명, 2일 2만 3597명, 3일 1만 2150명, 4일 1만 6423명이다. 

국내 발생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2만 4706명이며 수도권에서 8751명(53.6%), 비수도권에서 7566명(46.4%)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 5485명, 경기 2만 3246명, 인천 4571명, 강원 2577명, 충남 3148명, 충북 2496명, 세종 727명, 대전 2159명, 경남 4560명, 부산 3461명, 경북 4182명, 대구 3928명, 전북 2375명, 전남 2109명, 광주 1776명, 울산 1464명, 제주 66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353명으로 전일보다 8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19명으로 전날 대비 1명 감소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8528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4280명, 2차 4468만 143명, 3차 3360만 4920명, 4차 745만 4543명이다.

한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2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정부에 입장을 묻자 "내년 3월께 유행이 거의 끝날 수 있어 그때 충분히 벗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