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2022 통일어울마당' 개최

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

2022-10-06     박세정 기자
통일부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통일부 인천통일센터(이하 통일부)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2 통일어울마당'을 인천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통일부는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실향민·탈북민·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 기원 핸드페인트 퍼포먼스' 및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마당 등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통일영화 상영', '북한명소 포토존 사진촬영', '통일염원 페이스페인팅', '북한음식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놀이마당으로는 통일윷놀이, 협동공치기, 팽이치기 등 시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부스별로 운영한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 모두가 통일을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상상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