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5년 만에 돌아왔다"...'숭례문 역사 이야기' 무료 해설

매주 토요일마다 하루 두 차례씩 운영

2022-10-22     박세정 기자
숭례문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이하 덕수궁관리소)는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숭례문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사)한국의재발견과 진행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숭례문의 건축적인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숭례문 해설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까지만 운영했으나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5년 만에 다시 시범 재개된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운영하며 관람객 수요 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기 해설 프로그램 전환 계획 수립 시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해설 프로그램은 숭례문 정면 광장 입구에서 시작해 숭례문을 통과하고 그 뒤쪽 면에서 종료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2시 35분 ▲오후 3시부터 3시 35분으로 회당 약 35분이 소요되며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02-751-0740)로 문의하면 된다.

덕수궁관리소는 "숭례문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이 숭례문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숭례문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건축적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