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가방으로 올바른 '가치소비' 이어가요...'캐빈의 라방'
24~25일 오후 6시 30분 라이브 커머스 통해 만날 수 있어 소방관 방화복과 버려진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가방 방송에서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2022-10-24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소방관 방화복과 버려진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다양한 '윤리적 패션 제품'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과 다음날 오후 6시 30분부터 윤리적 패션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캐빈의 라방'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이 방송에서는 총 6개 기업의 비건(식물성 제품)과 새활용(재활용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 가방 등 23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되는 기업은 ▲러브참 ▲에이드런 ▲코드그린 ▲119REO ▲프로젝트1907 ▲하이사이클이다.
이 기획전은 가치소비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가치소비 특별기획전: 캐빈마켓'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매달 주제를 정해 실시간 방송으로 제품들이 판매된다.
방송에서는 대부분 제품들이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브랜드별로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거나 1+1 기획 상품,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류대창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새로운 소비 채널로 부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며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치소비의 의미를 전달하기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획전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가치소비를 원하는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