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독립영화 쇼케이스 기획전' 몸, 장소, 영화로부터 온 질문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

2022-10-24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022 독립영화 쇼케이스 기획전 '몸, 장소, 영화로부터 온 질문들'을 상영한다. 기획전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기획전 '몸, 장소, 영화로부터 온 질문들'은 인간의 몸을 통해 장소를 탐색하는 한국독립영화를 살펴보며, '영화와 장소성'을 새롭게 질문하고 '로컬리티 담론'을 재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은 송주원 감독의 '마후라(2021)', '나는 사자다(2019)', '풍정.각(風情.刻) 리얼타운(2019)',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2018)' 단편 4편과, 명소희 감독의 '방문(2018)', 이원우 감독의 '그곳, 날씨는(2019)', 홍민키 감독의 '들랑날랑 혼삿길(2021)', 김명윤 감독의 '오시카무라에 부는 바람(2021)', 김성은 감독의 '섬이없는지도(2021)' 장편 5편이다. 
 
2022 독립영화 쇼케이스 기획전 '몸, 장소, 영화로부터 온 질문들'은 온라인 사전 신청(https://forms.gle/cmmjP7AmDeRoYBfu5)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특별시, 서울영상위원회가 주최하며 2007년부터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돼온 상영회다. 개봉 예정인 다양한 장르의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며 영화 제작일지와 비평 등이 수록된 도서를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