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자인한 작품이 '피자 박스'에?...서울문화재단X도미노피자 공모전

11월 18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서 참가 접수 '즐거움'을 주제로 회화 신작이나 기존 작품 출품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도미노피자 박스에 실려

2022-10-29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X도미노피자-시각예술 신진 작가 작품 공모전'이 시작됐다.

29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즐거움'을 주제로 회화 신작이나 기존 작품을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활동 기간 5년 이내 신진 작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8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6점의 작품이 선정되며 대상에게는 500만원, 입선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작은 인기 피자 브랜드인 도미노피자와 사용권 계약을 맺고, 매달 한 작품을 피자 박스에 인쇄해 6개월간 따뜻한 피자와 함께 소비자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목표로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