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8세 이상 개량백신 사전예약...신규 확진자 '3만 4987명'

위중증 242명, 사망자 26명

2022-10-27     박세정 기자
서울역광장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4987명 늘어 누적 2543만 1105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21일 2만 4735명, 22일 2만 6894명, 23일 2만 6237명, 24일 1만 4296명, 25일 4만 3750명, 26일 4만 842명, 27일 3만 4987명이다.

국내 발생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186명이며 수도권에서 1만 9321명(55.3%), 비수도권에서 1만 5611명(44.7%)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848명, 경기 1만 264명, 강원 1300명, 인천 2218명, 충남 1302명, 충북 1075명, 광주 895명, 대전 1076명, 세종 342명, 울산 726명, 경남 1654명, 부산 1745명, 경북 1970명, 대구 1556명, 전북 1003명, 전남 813명, 제주 17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42명으로 전일과 동일하다.

사망자는 26명으로 전날 대비 동일하며 누적 사망자는 2만 9069명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9824명, 2차 4468만 9199명, 3차 3364만 6923명, 4차 752만 9771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확대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콜센터(1339),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예약할 때는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활용해 만든 모더나의 2가 백신 ▲ BA.1 변이에 기반한 화이자 2가 백신 ▲BA.4와 BA.5 변이를 활용한 화이자 2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