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우리 모두 '처음'에는 응원이 필요해...어린이 현대 무용 연극 '공주전'

오는 12~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부터 전국 투어 시작 어린이 무용 동화...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용기 가득한 첫 여정 담아

2022-11-05     정지원 기자
어린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어린이를 위한 현대 무용 연극 '공주전'이 오는 12~13일 열린다.

5일 영등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올해 영등포아트홀 기획 공연의 마지막 무대다.

공주전은 어린이 무용 동화이자 현대 무용을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놀이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혀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 화려하고 입체적으로 연출된 무대에서 자유로운 움직임도 느낄 수 있다.

이 공연은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용기 가득한 첫 여정'을 담고 있다.

누구나 겪는 처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놀이를 제공하면서 '두려움 없이 세상 밖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에 선정된 이 공연은 영등포아트홀을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등 전국 투어에 나선다.

영등포문화재단은 내년에도 다양한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