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헬프'~...KAIST, 민원 처리 단계 최소화해 행정서비스 발전 약속

3일 개소식 열어 수요자 중심 행정으로 전환 약속 민원 업무 통합해 민원 처리 단계 최소화할 방침 KAIST 마스코트 '넙죽이'와 거위 조형물 설치

2022-11-03     정지원 기자
KAIST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카이헬프(KAIHelp, 행정종합민원봉사실)'이 개소돼 KAIST 내 민원 업무 처리 단계가 최소화될 전망이다.

KAIST는 3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이전까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와 외부인 등 민원 접수 경로와 성격에 따라 각 부서가 산발적으로 업무를 맡아서 처리해왔다"며 "카이헬프를 신설해 수요자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민원 처리 단계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 조직 체계와 행정 업무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장기근속직원을 카이헬프에 배치해 축적된 역량을 민원 업무 해결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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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 본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은우 감사 ▲이승섭 교학부총장 ▲석현정 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방진섭 행정처장 ▲정우진 학부 비상대책위원장 ▲최동혁 대학원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KAIST의 대표 마스코트인 '넙죽이'와 거위 조형물이 카이헬프 앞에 설치됐다.

이 조형물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