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그때 그 시절로 떠나보자"...진주 진양호에서 즐기는 추억여행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경남 진주시 진양호 다이나믹 광장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 시절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가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에서는 '추억여행 : 그때 그 시절'이란 주제로 풍물놀이, 퓨전마당극을 시작으로 판소리와 줄타기, 아코디언 연주와 7080 포크송 공연이 펼쳐지니 많은 참여부탁드린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행사에서는 '오징어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등 장년층이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를 아이들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마당도 준비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프라이팬, 냄비 등 고철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엿과 교환할 수 있는 '고물상 체험'도 마련했다.

행사 체험 후기를 올릴 경우 달고나, 뻥튀기, 붕어빵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