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과학기술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논의..."산학협력 전략 교류의 장"
오는 18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홀에서 열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듣고, 다양한 전략 자유롭게 논의
2022-11-13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이 공동 협력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과 사례' 워크숍이 개최된다.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은 13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중소기업 R&D(연구와 개발) 공유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8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홀에서 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공유센터는 4대 과기원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전략기술 발굴과 공동 기술 개발, 기술 이전과 자문, 시험 장비 지원과 교육훈련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첨단소재부품 ▲공정장비 ▲바이오와 헬스케어 ▲ICT/SW ▲기계 항공 ▲제조 자동화와 지능화 분과 등 6개 기술을 주제로 관련 기관들이 지난 2년간 추진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이슈와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이태억 센터장은 "중소기업이 정의 내리기 어려운 부분을 4대 과기원이 머리를 맞대 고민해 볼 수 있고, 중소·중견기업의 가상 연구센터 도약을 위한 전략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