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 4519명...금요일 기준 5주 연속 증가

위중증 345명, 사망자 40명...중대본 "그 어느 때보다 백신 접종 통한 중증화 및 감염 예방이 중요한 시기"

2022-11-11     박세정 기자
서울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4519명 늘어 누적 2609만 1539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5일 4만 903명, 6일 3만 6675명, 7일 1만 8671명, 8일 6만 2273명, 9일 6만 2472명, 10일 5만 5365명, 11일 5만 4519명이다.

국내 발생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4만 7268명이며 인구 10만명 당 91.5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 903명, 경기 1만 5811명, 인천 3603명, 강원 1968명, 충남 2283명, 충북 1841명, 대전 1786명, 세종 454명, 경북 2696명, 대구 2373명, 경남 2523명, 부산 2686명, 전북 1650명, 전남 1292명, 광주 1286명, 울산 985명, 제주 34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으로 전일보다 2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40명으로 전날보다 12명 감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 9571명이다.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2만 3817명, 2차 4469만 3997명, 3차 3367만 6869명, 4차 756만 6046명이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금요일 기준 5주 연속 증가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21로 3주째 1을 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백신 접종을 통한 중증화 및 감염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