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종합 대책'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서울 관악구청, 겨울철 종합 대책 통해 구민 안전 지킨다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소외 이웃 없이 모두 안전하고 따뜻하게

2022-11-19     정지원 기자
관악구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 관악구가 겨울철 종합 대책을 마련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다.

19일 관악구청에 따르면 '겨울철 종합 대책'을 발표해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설과 한파, 보건과 환경, 안전과 구민 생활 불편 해소 5개 분야를 이날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겨울철 많은 눈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상황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또, 스마트 도로 열선과 고지대 취약지점 자동 염수 살포 장치 추가, 제설함 등을 재정비한다.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통해 한파도 대비한다.

복지사각지대 예방 홍보 영상을 제작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통해 복지망을 촘촘하게 가동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각종 공사장이나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가스 사고 대책반을 운영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겨울은 안전사고 예방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