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열고 농촌지도자 회원 노고 치하

새마을부녀회원 200여명은 5000포기 김장 해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손길 전해

2022-11-15     김병호 기자

(내외방송=영천 김병호 기자)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는 15일 오전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시민들이 한마음이돼 영천시를 번영, 발전시키자는 의미에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손병진 연합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들이 주축이 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자"며 농촌을 이끄는 지도자회원들이 중요한 소임을 맡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에서 농산물 가격하락, 자연재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촌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날 영천시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 명은 5000포기의 김장을 해 불우이웃에게 나눠줬다.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치러진 김장 담그기자리에는 최 시장 부부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