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최남단 모슬포에서 즐기는 체험형 해양문화축제"...'제22회 최남단 방어축제'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개최

2022-11-26     박세정 기자
방어맨손잡기체험.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제22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에서는 싱싱한 방어화를 비롯해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방어 낚시, 손으로 방어 잡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최남단 모슬포의 역사 문화 유적지와 송악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바다체험행사로는 ▲방어 맨손 잡기 체험 ▲어린이 방어 맨손으로 잡기 ▲어시장 경매 ▲가두리 방어 낚시 체험 ▲소라 잡기 및 불턱 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체험 등이 펼쳐진다.

특별체험행사로는 이동민원실 운영 및 경찰 홍보 체험관 운영, 119센터 운영 및 소방 체험, 황금열쇠를 찾아라, 방돌이·방순이 투호 던지기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방어요리 코너 ▲방어 요리 무료 시식 코너 ▲건강관리 체크장 운영 ▲지역 어르신 이벤트 경기 ▲잠수복 입고 맨손으로 방어 잡기 ▲다금바리, 대방어 해체쇼 ▲수산물 무료 시식 코너 ▲방어 포토존·해녀포토존 운영 ▲방어회 할인 판매 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강정욱 축제위원장은 "매년 20~25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 대표 해양 문화 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내실 있는 체험형 해양문화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http://bangeofestiv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