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비상' 12월 1~2일 단 이틀간 세종문화회관서 펼쳐져

전세계가 극찬한 공연,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

2022-11-27     김승섭 기자
천사들의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천사들의 비상'.

12월 1일부터 2일까디 단 이틀간 세종문화회관에서 '리틀엔젤스 예술단 창단 60주년 공연이 펼쳐진다. 

'한류의 원조'. 60년 간 세계의 찬사를 받아온 리틀 엔젤스 악사들의 라이브연주로 재현되는 감동의 무대가 공연장을 찾는 이들을 찾아간다. 

27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공연은 '궁(2018년 초연)', '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강강수원래', '가야금병창', '북춤.

2부에서는 '장고놀이(2021년 초연)', '꼭두각시', '바라다(2021년 초연)', '설날아침(2021년 초연)', '화검(2019년 초연)', '탈춤', '농악', '합창' 순으로 이뤄진다. 

예술단을 소개하자면 이들은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라고 할 수 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어린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예술단으로 '태극기를 세계로'라는 기치 아래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한민족의 평화애호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우해 1962년 5월 창단됐다. 

1965년 9월 '아이젠하워 대토령을 위한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50여 개국 정상과의 만남에서 민간 평화사절단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60여 개국을 순방하며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예술을 소개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에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4차례 수상했다.

지난 2010년에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22개 UN참전국 순회공연을 했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60년간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지속적인 전통문화예술 발전고 전파에 기여하며 민간 평화외교사절단을 역할을 ㄷ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배정혜 예술감독(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연출에 김덕수(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며예교수), 라이브연주(앙상블시나우)는 즉흥연주를 뜻하는 전통 음악 '시나위'를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그룹이 맡았다. 

그들의 공연을 보고 남긴 글이다.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 

"너희 작은 천사들 때문에 하늘의 천사들이 무색하게 되었구나"

▲(故)엘리자베스 영국여왕

"환상적인 실력과 매력을 겸비했구나"

▲구소련 영부인 라이사여사

"내생애 이런 환상적인 공연은 처음이다"

▲세네갈 마키 살 대통령

"평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무엇보다 리틀렌젤스의 아름다운 공연에 감동"

▲네팔 수상

"리틀엔젤스의 모든 공연이 너무나 훌륭했고, 계속 보고싶다고 간절히 원했습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주관은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1544-1555로 할 수 있다(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