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직면한 한국 교회, 지도자들부터 바뀌자

정서영 목사, 한장총 40대 회장 취임 감사 예배서 '장로교 신학' 정체성 촉구

2022-12-01     박용환 기자
정서영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의 제40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1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정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라인 예배가 공식 예배로 인정되며 한국교회는 상당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회 지도자들도 변화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자"며 "장로교 신학의 정체성을 세우자"고 개혁을 촉구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달 18일 제40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추대됐고 대의원들의 인준을 받아 제40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한장총은 지난 1981년 4월 설립된 국내 최대 장로교단 총연합 단체로 현재 26개 교단과 4만 3000여 교회가 소속돼 있다.

기념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