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로 표현하는 '중랑구의 모든 것'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 중랑구를 10자로 표현하는 '중랑구 로고 공모전'이 개최된다.

중랑구는 10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이 공모전은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소식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문구로 인정 많고 따뜻한 구의 이미지나 장점들을 10자 이내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는 오는 16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작품 2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문구 내용이 동일하거나 비슷할 경우에는 먼저 접수된 작품 한 개만 심사한다.

심사 결과는 ▲적합성 ▲창의성 ▲간결성 ▲활용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총 15명의 수상자들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구민들과 아름다운 자연, 풍성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도시"라며 "이외에도 중랑구가 가진 강점과 이미지를 표현한 다양한 문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