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틴에이저 뮤지컬 프로젝트' 쇼케이스 실시

20일 오후 4시, 7시 개최

2022-12-10     박세정 기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제작한 '틴에이저 뮤지컬 프로젝트'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재단은 10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틴에이저 뮤지컬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 뮤지컬 부문에 선정된 엠제이플래닛이 다양한 지역 극장과 협력해 창작뮤지컬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공연은 당일 오후 4시와 7시에 각각 50분간 선보이며 종료 후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 관객 누구나 공연을 평가하고 정식 공연명과 캐릭터 작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내년 3월 서울시 금천구 소재 금나래아트홀에서 최종 완성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난 7일부터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받고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당사자인 청소년들 속에서 고민하며 만든 공연이다"며 "많은 관객분들을 만나 더 발전하는 청소년 뮤지컬 콘텐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뮤지컬센터(02-2627-2184,2187) 또는 금천문화재단(02-2627-29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