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나눔과 자선 깨닫는 아동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

어린이 전용극장에서 가족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찾아

2022-12-10     박용환 기자
(포스터=종로문화재단)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원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아동음악극으로 재구성한 '구두쇠 스크루지'가 성탄을 맞아 아이들을 찾아간다.

'구두쇠 스크루지'는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과 불행이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한밤 중에 유령들을 만난 스크루지는 다음날 아침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데 구두쇠의 대명사로만 알려진 '스크루지'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나눔과 자선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특히 한국 아동극 전문 제작팀과 종로 어린이 합창단 앙상블이 만나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오는 15일부터 성탄 당일인 25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상연되며 36개월 이상 아동이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