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복지문화센터' 준공식 개최

2022-12-25     박세정 기자
제천시청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제천시는 금성면 구룡리 82-2 일원에 금성복지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25일 "준공식은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 말씀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및 시설 견학 순으로 지난 22일 진행됐다"고 말했다.

금성복지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 콘텐츠이다.

이에 시는 37억 원을 투입해 (구)금성복지회관과 인근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 2층에 총면적 998㎡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건물 내부는 북카페, 체력단련실, 댄스 교실, 요리교습실, 노래 교실 등이 마련된다.

이에 센터는 주민의 복합복지문화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나아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센터가 언제든지 주민께서 찾을 수 있는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성면 일대에 농촌공간정비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충북형농시조성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