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증평군,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복차 무료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

2022-12-31     박세정 기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충북 증평군 삼기천 일원에서 새해 첫날 오전 7시에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31일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소원지 적기, 군민안녕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으로 이뤄지며 행사장 현장에서 복차 무료 나눔, 드론 비행, 신년운세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군민 화합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합창 및 장구 등 지역 예술단의 합동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증평문화원과 안전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 및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에 전력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인 2023년의 희망과 도약을 다 함께 기원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을 것이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질서 있는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