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윤 대통령 신년사, 경제 중점 둔 의지의 표현"

특정 대기업과 공기업 노조가 특혜 받아서는 안 돼

2023-01-02     박용환 기자
김종혁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2023년 신년사를 발표한데 대해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경제를 중심에 둔 의지라고 평가했다.

김 비대원은 2일 'KBS 최강시사와'에 출연, 윤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외교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 전략 직접 관리 ▲귀족노조와 타협한 기업 정부 지원 차별 ▲교육개혁 통한 지방 균형발전 3가지"를 강조했다고 상기시켰다.

특히 귀족노조와 타협하는 기업에 대한 불이익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 비대위원은 "우리나라 전체 노동조합 결성 비율이 약 12%"라며 "대기업과 공기업 노조들이 중소기업이나 무노조들에 대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기업 노조나 공공기업 노조가 중소기업 노조나 노동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특혜를 받는 부분은 없어야 한다"며 "대표적 예가 회계의 투명성"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