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성과 공개해 윤 정부 핵심사업 이끈다

기재부, 12대 핵심재정사업 선정해 집중 관리

2023-01-03     박용환 기자
기사와는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3일 개최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2023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국민들이 부처별 성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임무를 반영한 대표 성과지표를 공개한다는 방침 하에 향후 성과목표와 실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인포그래픽으로 1월 말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사업 1평가' 원칙으로 각 사업별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 평가를 받도록 재정사업 성과평가 중복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이 반영된 12대 핵심재정사업을 선정해 단년 성과관리가 아닌 향후 5년의 전 주기 집중 관리를 통해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계적 성과정보 관리를 위해 성과정보 DB를 구축하고 성과 포털을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해 부처별 대표 성과지표 공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끝으로 기재부는 평가 주관부처와 민간 성과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정성과관리포럼을 개최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해외 성과관리 동향 등을 상반기 중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