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3년 만에 다시 개최

美 CNN 선정 겨울 7대 불가사리 중 하나

2023-01-07     박용환 기자
산천어축제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미국 CNN이 선정한 겨울 7대 불가사리 중 하나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7일부터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7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한' 이후 첫 주말인 이날 개막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3년 만의 축제인 만큼 그동안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산천어축제 홍보 마케팅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각종 장비와 주변 안전 점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산천어축제 기간 중 얼음 낚시는 현장 발권 후 이용 가능하며 1인당 3마리까지 반출이 허용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숙박시설 이용객에게는 밤낚시와 평일 얼음낚시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차 없는 선등거리 ▲실내 얼음조각 광장 ▲전국 얼음축구 대회 ▲얼곰이성 산타우체국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