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주차타워서 화재...수십여명 연기마셔

이상민 장관 인명구조 및 수색에 철저,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만전 기하도록 긴급지시

2023-01-09     김승섭 기자
9일

9일 오전 6시 32분께 부산 도심 번화가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주택가 등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은 7시 23분께 잡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관련 보고를 받고 즉각 소방·경찰,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화재와 관련, 인명구조 및 수색에 철저,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긴급지시했다. 

또한, "인근 건물과 주변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화재는 진압됐고, 연소 확대 저지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