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 모든 금융거래 중단

2월 18일 자정부터 낮 12시까지 전자금융거래, 체크카드 결제 거래, 계좌이체, ATM등 먹통

2023-01-13     김승섭 기자

전북은행은 주전산시스템 교체에 따른 금융서비스를 일시중단한다고 13일 안내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저희 전북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입출·이해·송금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중단된다"며 "중단되는 서비스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 해당 기간 불편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고객님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일시중단은 다음달 18일 자정부터 낮 12시까지다.

중단업무는 ▲전자금융거래(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오픈뱅킹, 펌뱅킹 등) ▲체크카드, 현금IC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결제 거래 ▲ATM이용 거래 현금 인출 및 계좌이체, 조회 등 ▲카드론·현금서비스를 포함한 카드 연계 서비스 ▲SMS등 문자 알림 서비스 중단 등이다. 

가능업무는 ▲신용카드 거래(카드별 1일 100만원까지)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신고 업무다.

전북은행 측은 "반드시 꼭 기억해 달라"며 ▲현금이 필요하신 경우 2월 17일까지 준비해야한다 ▲외출 시 신용카드를 꼭챙겨여한다(카드거래 불가) ▲중요한 자금이체 거래는 2월 18일은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