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 공장 화재 진압 총력 중

화재대응 2단계 발령

2023-02-01     박용환 기자
대구

 

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섬유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화재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도록 긴급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방청, 대구시, 달서구청 등 관련기관은 공장 안에 있던 작업 인원 중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 구조에도 신중을 기하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인근 공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는 인명 수색과 연소 확대 저지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