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명장 1호' 김순자 대표 법정행 ▶비트코인 사들였던 테슬라, 1730억원 순손실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명장 1호' 김순자 대표 법정행 ▶비트코인 사들였던 테슬라, 1730억원 순손실

2023-02-01     박세정 아나운서

(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편집 =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명장 1호' 김순자 대표 법정행

썩은 김치 논란에 휩싸였던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약부는 김 대표와 한성식품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A씨 등 회사 관계자 8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변질된 배추와 곰팡이가 핀 무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김치 24만kg가량을 제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정부로부터 '식품명인'과 '대한민국 명장'으로 지정됐던 김 대표는 지난해 3월 명인·명장 자격을 반납하고 공장을 폐업했습니다.


2. [경제] 비트코인 사들였던 테슬라, 1730억원 순손실

테슬라가 지난해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173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손상차손에서 매도 수입을 제외한 손순실 규모가 1억 4000만달러(173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증권 당국에 제출한 '2022 재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로 2억 4000만 달러 손상차손을 기록했고, 매도를 통해 6400만 달러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은 연간 기준 64% 가량 폭락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현금 유동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