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돌입..."충남에서 가장 먼저"

사회 배려 아동·청소년, 매달 1만 5000원 우윳값 지원

2023-02-11     정흥채 기자
충남

충남 당진시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아동과 청소년에게 매달 1만 5000원의 우윳값이 지원된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우유바우처(쿠폰) 사업은 충남 지역 중 당진시에서 가장 먼저 시행된다.

우유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만 6~18세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매달 1만 5000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이 바우처 카드로 관내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흰 우유(국산 원유)나 가공유(국산 원유 50% 이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상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