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거주 만 40~67세 신청 가능

2023-02-14     박세정 기자
금천50플러스센터

금천구는 오는 26일까지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14일 "이번 사업은 40대 이상 장년층이 주된 일자리를 퇴직한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2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이다"고 말했다.

참여자는 어르신·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지원, 장애 학생 학습 지원, 아동돌봄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이며, 만 40~67세 서울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금천50플러스센터 누리집(www.50plus.or.kr/gch) '사회공헌/일자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9개월 동안 월 57시간 근무하게 되며, 활동비로 월 54만 8340원(세전, 57시간 기준)을 받는다.

유성훈 구청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중장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사회공헌의 값진 보람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50플러스센터 담당자(02-892-5060)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