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더 아름답게' 바뀌는 창경궁 관람권

대표 건축물 사진 6장 중 국민투표 통해 선정 오는 4월부터 도입 예정

2023-02-16     정지원 기자
창경궁

(서울=내외방송)창경궁 관람권이 20년 만에 더 아름답게 바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이하 창경궁관리소)는 16일 "이날부터 한 달간 창경궁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 건축물을 활용한 새 관람권 디자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경궁은 일제강점기 유원지였던 창경원에서 1983년 창경궁으로 되돌린 지 올해 40주년이 된다.

창경궁 대표 건축물인 ▲명정전 ▲양화당 ▲함인정 ▲대온실 사진 6장 중 새 관람권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온국민소통이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투표하면 된다.

이번 투표를 통해 새롭게 바뀐 창경궁 관람권은 4월 이후 도입될 예정이다.

창경궁관리소는 관람권 디자인 개편과 더불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