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금연교육' 실시

학교, 직장,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

2023-02-20     박세정 기자

(서울=내외방송) 서울시 금천구는 3월부터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3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월 20일 "이번 금연교육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하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 횟수는 80회로 금연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직장, 단체(10인 이상)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연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신청서를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고, 강사와 일정을 조정한 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금천구는 직장에서 교육할 때는 금연클리닉 사업과 연계해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교육 대상자에게 니코틴 패치와 껌, 캔디 등 금연보조제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흡연 청소년에게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구연동화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정책과(02-2627-26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