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회복 위해 '이태원 다시, 봄' 프로젝트 추진한다

서울 용산구, 상권 회복·주민 화합 위해 문화예술행사 추진 지역예술가와 전문공연팀이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2023-02-23     정지원 기자
서울

(서울=내외방송) 서울 용산구는 2월 23일 "이태원과 한남동 일대 상권 회복과 주민 화합을 위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치유·회복·화합 프로젝트'로 '이태원 다시, 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최근 발행된 이태원회복상품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서도 다시 찾고 싶은 이태원 이미지 개선에 나선 것이다.

지역예술가와 전문공연팀이 버스킹과 클래식, 컬러링테라피(색깔 관련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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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4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며, ▲녹사평역 광장 ▲퀴논길 ▲용산공예관 앞 ▲한남뜨락 등 이태원과 한남동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문화예술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다시 이태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