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혈관튼튼 만성교실' 운영

3월부터 11월까지...매주 화·목 오후 2시

2023-03-02     박세정 기자
고지혈증

(서울=내외방송)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3월부터 실시한다.

송파구는 3월 2일 "많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만틈,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 또는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의사와 영양사, 운동사로부터 질환별 이해와 영양요법, 운동요법 등을 배우고 생활체육 지도자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근력운동 등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송파구 보건지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질환별로 월 3회 과정이며, 상세 일정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지소(02-2147-4843)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건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주민들이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