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들, 기업 혁신성장 해법 공유합니다.

대한상의, 3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주간

2023-03-05     박용환 기자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2022년

(서울=내외방송) 신기업가정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키워드로 3월 셋째주에 21세기 상공인들의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을 진행한다"며, "상공회의소가 21세기 상공인들의 고민과 해법을 공유해 기업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민들과 공감대를 늘려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우선 13일은 'ESG 데이'로 숭례문 앞 대한상의 회관에서 'ESG 혁신 성장'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제는 대세가 돼버린 ESG가 기업의 비용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은 '신기업가정신 데이'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기업인들이 울산의 한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복지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개최돼 한국경제를 빛낸 220여 명이 산업훈장 등 표창을 받고, 16일은 '스타트업 데이'로 '스타트업 빌드업 포럼'을 통해 최근 창업트렌드와 소셜벤처의 고민 등을 공유하게 된다.

17일은 '엑스포 데이'로 대미를 장식하는데, 대한상의는 부산엑스포가 인류문제에 대해 전 세계인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상공의 날 50주년을 맞아 도전과 열정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기념 주간을 마련했다"며, "기업들뿐 아니라 국민들도 상공인의 현재와 미래를 응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