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가득한 우이천에서 봄 제대로 즐겨보자

4월 7~9일 강북구 우이천변에서 '우이천꽂히다' 개최 공연과 전시, 먹거리 한번에 즐길 수 있어

2023-03-18     박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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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방송) 벚꽃이 가득한 서울 우이천 일대에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천변 라이브강북페스타 2023 우이천꽂히다(이하 우이천꽃히다)'가 개최된다.

강북구청에 따르면 '우이천꽂히다'는 오는 4월 7~9일 우이천 일대에서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우이천꽂히다'는 강북구 주민들이 일상을 함께 하는 우이천변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하고, 인근 먹자골목과 백년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 축제다.

축제 첫날인 4월 7일 오후 7시부터 번창교 트릭아트존에서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8~9일에는 백년시장에서 향긋한 바비큐 판매와 함께 경품 증정 이벤트, 희귀반려 식물 마켓이 운영된다.

한편,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빨강머리 앤 캐릭터 전시'도 4월 30일까지 우이천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우이천의 매력과 강북구 지역문화예술의 매력에 꽂히는 색다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