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시민연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굿월스토어'에 후원물품 전달

(서울=내외방송) '위례시민연대'는 지난 3월 20일 임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류, 생활용품 등을 모아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례시민연대는 2001년 2월 24일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주거 취약계층과 차별받는 주민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발적 참여와 이웃을 배려하는 협동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평화와 생명,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확립하고 자원 절약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물품 모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네 차례 기증한 바 있다.

장형옥 굿윌스토어 이사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로 인하여 소비가 둔화되고 기증 물품도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마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위례시민연대 임근정, 안성용 공동대표와 임직원,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각 가정에서 주부들이 관심을 갖고 물품을 기증해 줄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송파점 (지하철 8, 9호선 석촌역 4번 출구 100ｍ) 등 각 매장에서 판매해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굿월스토어 홈페이지 또는 굿월스토어 대표전화(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