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모든 학교에 노트북 보급해 행정업무 공백 최소화

충남 내 전체 학교에 행정업무용 노트북 보급 교직원,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업무 처리 가능 교육청이 일괄 구매해 3억 5500만원 예산 절감

2023-04-15     정흥채 기자
충남교육청.(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남=내외방송) 충남 전체 학교에 행정업무용 노트북이 보급된다.

충남교육청(이하 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행정업무용 노트북'을 보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도내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를 위한 노트북과 학생을 위한 수업용 스마트기기가 지원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체 학교에 대한 행정업무용 노트북 보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직원은 행정업무용 노트북을 통해 각종 회의에 참여하거나 외부 출장, 재택근무 시 원격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교육청에서 노트북을 일괄 구매하고 보급하기 때문에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보다 3억 5500만원 가량의 예산도 절감이 가능하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단위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