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사회 혁신 이끄는 똑똑한 아이디어 공모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으로 미래 인구 예측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통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수요자 중심 서비스와 국민 체감형 혁신 사례 확산 목표

2023-04-22     정지원 기자
경제와

(서울=내외방송) 경제와 사회 전반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 활용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공모가 시작됐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에 따르면 두 사업을 통해 데이터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확산을 선도한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선도 사업으로 총 예산 2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미래 인구 예측'을 주제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산업경제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 데이터 공유·활용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형 과제와 지정주제형 과제, 자유주제형 과제로 구분해 5월 16일까지 공모한다.

경제와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규 분석기술 서비스의 기획과 검증을 통해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용 성공사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총 예산 2억 5000만원이 지원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회 문제 해결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기획과 검증을 거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내년 데이터 플래그십 지정주제로 연계된다.

이 사업은 5월 23일까지 공모할 수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데이터 기반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선도적인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창출은 지능정보사회의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높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와 국민 체감형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