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윤 대통령, 4·19기념사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처해" ▶美 당국자 "北이 핵공격하면 우리도 핵보복"

(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윤 대통령, 4·19기념사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처해"

윤석열 대통령이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피와 땀으로 얻은 자유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19혁명 유공자들을 기록하고 후세에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美 당국자 "北이 핵공격하면 우리도 핵보복"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핵으로 공격하면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미국이 어느 시점에 북한의 핵 위협을 핵무기로 억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3. 롯데리아 음료서 바퀴벌레, 신고 안하면 '100만원'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주문한 콜라 안에 바퀴벌레가 있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업체 측은 식약처에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100만원의 보상금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4.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시장 대신 앱으로 주문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도입된지 1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상생해법이 필요하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소비자 대다수가 시장보다는 온라인에서 식자재를 구매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5. '고인모독' 유난희, 무기한 출연정지 당해 

유난희 쇼호스트가 방송 중 고인을 모독해 CJ온스타일 측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최근에도 현대홈쇼핑이 생방송 중 욕설을 한 쇼호스트에게 무기한 출연 정지를 내린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윤 대통령, 4·19기념사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처해"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4‧19혁명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거짓 선동과 위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에게 속아선 안된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바로 우리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독재와 전체주의 체제가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쓴다고 해도 이는 가짜 민주주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의 4‧19혁명 유공자들을 잊지않고 기억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켜내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2. (국제)美 당국자 "北이 핵공격하면 우리도 핵보복"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가 북한이 핵으로 공격하면 핵으로 보복한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18일 열린 미 하원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세스 몰턴 의원은 "미국은 언제까지 미사일방어로만 북핵 위협을 억제할 생각이냐"고 물음을 던졌습니다.

이에 존 힐 국방부 부차관보는 "만약 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한다면 그때부터 핵 보복도 역할을 하게 된다. 진심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현재 44새의 요격미사일을 보유중이며 차세대 요격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