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데이터통합혁신센터, 공공·민간 데이터의 처음과 끝 지원한다

최근 대구 본원서 개소식...데이터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의 심장...글로벌 경쟁력 시발점 될 것

2023-04-21     정지원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서울=내외방송) 앞으로 데이터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고,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최근 대구 본원에서 'NIA 데이터통합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구·경북지역의 데이터 활용과 산업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황종성 NIA 원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혁신센터는 데이터 정책수립과 데이터 활용, 기술 등 생산·수집·유통·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통합지원센터'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데이터산업지원 전문기관 ▲AI허브안심존 ▲데이터결합지원센터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기관 ▲데이터아카데미 ▲본인정보제공지원센터도 함께 입주한다.

향후 혁신센터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선도를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빅데이터 제공 등으로 우리나라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진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황 원장은 "혁신센터는 흩어져 있던 데이터 산업의 역할과 기능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의 심장으로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