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기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서울시간호사회 우수구간호사회상 수상

지역 내 감염 예방 교육 및 저소득층 물품 지원 등 활동 높이 평가

2023-04-24     나연지 기자

 

서울특별시간호사회(사진=경희의료원

(서울=내외방송) 서현기(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간호사회 회장이 최근 서울특별시간호사회로부터 '우수구간호회상'을 수상했다고 24일 경희의료원이 밝혔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간호사업을 수행한 구간호사회 3곳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동대문구간호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건강증진 등의 여러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동대문구간호사회는 그동안 동대문구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위생 향상과 감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동대문구청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물품들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최근에는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유아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현기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여러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