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서울 영등포구 홍보대사 위촉

영등포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 보낸 인연 바탕

2023-05-26     박인숙 기자
서울

(서울=내외방송)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서울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등포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두 부부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의 홍보대사 위촉은 배우 김소현이 영등포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인연이 바탕이 됐다.

위촉식에서 김소현 배우는 "태어나고 자란 영등포의 홍보대사를 맡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영등포구가 활기차고 살기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손준호 배우는 "아내의 고향인 영등포에서 함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등포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년이며 김소현·손준호는 향후 영등포구 관련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 문화행사, 축제 지원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김소현‧손준호의 친근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구정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영등포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