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관계'와 '일상 회복'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지원사업 전시회 '초월하는 세계=초월하는 감각'

2023-05-28     임동현 기자

(서울=내외방송)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두 번째 전시회인 <초월하는 세계=초월하는 감각>이 오는 6월 15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지원사업'은 서울 동작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시각예술분야 활성화 및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간부터 홍보, 촬영, 설치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김기섭 ▲유나킴 ▲장성은 ▲장승현 ▲쟈넷현 5인으로 구성된 젠아트 아티스트 그룹의 전시다.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접촉', '관계'를 주제로 엔데믹으로 전환 중인 사회 현상을 반영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계와 일상 회복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을 순수미술, 미디어아트,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기간 중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에는 도슨트(전문 해설사)로부터 전시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또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에는 전시와 연계해 기획한 퍼포먼스, 미니콘서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오감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