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KAIST-성균관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Top 3!

5년간 총 150억원 통 큰 지원 UNIST, 2년 만에 3대 반도체 대학 선정

2023-05-26     정지원 기자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서울=내외방송)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UNIST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학교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하고, 오는 2028년까지 15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UNIST는 동남권 디지털 뉴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시와 UNIST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울산시 미래산업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은 매년 65명의 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하며 전임교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연구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훈 총장은 "2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울산지역에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을 유치해 3대 반도체 대학으로서 KAIST와 성균관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