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공간정보 취업시장 활기 불어줄 '특성화고 원데이 취업 캠프'

(서울=내외방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30일 10시 aT센터에서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 원데이 취업 캠프(이하 원데이 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데이 캠프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목표의식을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특성화고교 교원과 학생 등 약 1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모의 및 실전 면접 ▲선배와의 대화 등 취업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모의 면접'은 인공지능(AI)이 학생들의 표정·음성·어휘 등을 체크해 객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공간정보 관련 기관·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전면접'은 학생들의 희망 직무 및 기업을 사전에 매칭해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 출신 선배가 들려주는 취·창업 성공 스토리는 현실적인 취업 방향성을 고민 중인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예상되며, 특성화 대학 소개 및 입시전형 Tip 등 진학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경기침체로 둔화된 공간정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수 있록 향후 특성화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까지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