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에서 청년 맞춤 종합지원

창업활동 및 진학 종합상담,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도 운영

2023-05-30     이양호 기자
서울청년센터

(서울=내외방송)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청년 맞춤 종합지원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을 운영 중이다. 

서울 청년센터 도봉 오랑은 ‘청년의 오늘, 너랑 나랑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청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통찰하고, 청년의 삶이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다.

단독 컨테이너 지상 2층 규모인 도봉 오랑은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층은 청년들이 공부하고 쉴 수 있는 소셜라운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2층에는 청년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입주 공간, 1:1 화상 면접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취업 스튜디오, 오랑상담실 등이 있다.

또 센터에 청년지원 매니저가 상주해 현장에서 청년들의 취업이나 진학, 심리 문제 등 맞춤형 종합상담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나 기초자치단체의 다양한 청년 관련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도봉 오랑은 월 1회 주제와 관련된 원데이 클래스, 액티비티 등의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매주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대화하는 ‘두시 티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 오랑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