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서현우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 수상 이력, 29일 개막

2023-06-23     임동현 기자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내외방송) 배우 박하선과 서현우가 오는 29일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영화+'를 슬로건으로 51개국 262편(장편 121편, 단편 110편, XR 3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식은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박하선은 16회 BIFAN 홍보대사(피판레이디)를 맡았고, 2021년 영화 <고백>으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보였던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현우는 2022년 영화 <썬더버드>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헤어질 결심>, <유령>, <마루이 비디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로기완>에 캐스팅됐다.

영화제는 오는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또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리며, 부천시 50주년 기념 시민참여행사 ‘7월의 카니발’(6월 30일~7월 2일)은 부천시청 잔디광장, 안중근공원, 미관광장, 길주로, 소향로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